깔깔깔 웃어본지가 언제인지 싶다.
예전에 만나기만 하면 낄낄거리는게 일이었던 친구가 있었다.
그냥 별말 아닌데도 그 친구랑만 대화하면 모든 게 즐거웠다.
실 없는 한 마디에 숨이 끊어질 정도로 웃던 기억.
그 친구는 수녀가 되어서 떠난지 몇 년 되었다.
그 이후로는 누군가를 만나서 웃어본 기억이 그다지 없는 것 같다.
기껏해야 유머방이나 들락거리면서 혼자 꺽꺽대는 정도.
웃음이 없어진다는 것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참 잘 웃는다.
할 말 없을 때, 가식적으로 친한 척할 때. 그럴 때 웃는다.
그런 웃음이 난 너무 싫다.
그런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을 웃고 싶다.
예전에 만나기만 하면 낄낄거리는게 일이었던 친구가 있었다.
그냥 별말 아닌데도 그 친구랑만 대화하면 모든 게 즐거웠다.
실 없는 한 마디에 숨이 끊어질 정도로 웃던 기억.
그 친구는 수녀가 되어서 떠난지 몇 년 되었다.
그 이후로는 누군가를 만나서 웃어본 기억이 그다지 없는 것 같다.
기껏해야 유머방이나 들락거리면서 혼자 꺽꺽대는 정도.
웃음이 없어진다는 것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참 잘 웃는다.
할 말 없을 때, 가식적으로 친한 척할 때. 그럴 때 웃는다.
그런 웃음이 난 너무 싫다.
그런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을 웃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