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무따 클럽에서 그 옛날 의견이 분분하던 영화 폰을 보다. 시골이라 영화가 늦게 온다 ㅠ.ㅠ
음.. 몇 장면 무서운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나 스토리가 뻔한 영화였다는 것이 아쉬웠다.
영화를 보며 내가 한 생각들..
1)첫장면 한 여자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소리 지르면서 손톱이 뚝 부러졌는데..
-'지지배, 그러게 손톱은 왜 기르고 다녀.. 깎고 다니지...-_-;;'
2)하지원이 옆집 꼬마애와 대화할때 옆집 꼬마애가 "아줌마네 집에서 나온 피아노 소리라고 했어요" 라고 말했을때 하지원의 표정을 보고
-'지원아, 아줌마라는 말 들어서 충격 먹었구나..
쯔쯔...-_-'
결론 : 난 왜 공포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