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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허무하고나 일요일..

by 알쓰 2002. 10. 13.
오늘은 레조 동호회 강릉 사람이 결혼한다고 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오빠도 처음 보기는 마찬가지.
그런데 오면서 휴게소에서 신랑 발바닥 때리고 신부 노래 시키고 난리도 아니었다 -_-
일년 전 내가 결혼할 때 생각도 나고 그렇더군. 우리는 그런 짓은 안했지만 -_-;;
하여간 황금같은 일요일을 길거리에서 시간 다보냈다. 흑..
아.. 피곤해... 다음주에 할일이 태산인데..
학교 안 가면 좋겠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