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사진과 이야기 선물받았던 작은 벽걸이용 시계. 건전지 약이 없는지 언제부터인가 시간이 멈춰져있다. 언제 갈아 끼우노... 가격대비해서 맘에 쏙 드는 커텐.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볼때마다 든다 ㅋㅋ 그런데 요샌 또 다른 커텐을 사고 싶어져. 도대체 인간의 물욕의 끝은 어디인가. 별로 맘에 들지 않는 부엌. 요즘 유행하는 타일도 새로 붙여보고 싶고 아일랜드식탁도 갖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다. 그래도 힘들게 붙여놓은 싱크대 문짝으로나마 위안을 삼아야지. 거실 도배를 할 때 내가 박박 우겨서 어떻게 보면 우중충한 색의 벽지를 골랐었다. 그런데 다 해놓고 보니 내맘에도 들고 조금 색다른 것 같아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저 모자이크 무늬의 벽지는 이제 유행인지 드라마 볼 때마다 나오더라. ^^ 빨래를 했다. 우리집 빨래의 70퍼센.. 2006.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