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1 알쓰는 옥수수를 좋아해~ 누가 강원도 사람 아니랠까봐 난 감자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한다 ㅎㅎ 옥수수의 계절인 여름이면 나의 주식은 거의 옥수수 --;; 아파트 앞에서 옥수수를 쪄서 파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벌써 몇번째 사다먹었는지 모른다 -_- 며칠 전에는 내가 옥수수를 사서 막 가려는데 웬 자동차에서 어떤 남자가 '옥수수 하나 주세요!' 하는 거다. 왠지 낯설지 않은 모습에 -_- 누군가 살펴보니 바로 울 신랑 ㅋㅋ 난 재빨리 손사래를 치며 '오빠 사지마~ 사지마~~~~' 하고 외쳤다. 옥수수 파는 아줌마가 이상하게 생각했을 꺼다 ㅋㅋ 그런데 결국 그저께는 내가 마사지 다녀 오면서 옥수수를 샀는데 오빠가 퇴근하면서 또 사왔더라 -_- 다 먹지 못한 옥수수는 냉장고에 저장되어 있음. 너무 촌스러운 식성인가? 하하 2006.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