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레인보우1 over the rainbow 주말의 명화에서 해줘서 봤는데.. 의외로 굉장히 잼있었다. 이정재가 좋아하는 여자가 장진영이라는 사실을 뻔히 눈치챌수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스토리 구성이라던가 장면장면이 꽤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예쁜 영화였다. 아 예전에는 이정재 멋진줄 정말 몰랐는데.. 왜이리 멋있는 것이냐.. 양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남자.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발라드가 좋아지고 그런 잔잔한 영화가 좋아지는 걸 보면. 이기찬 새노래나 들어봐야겠다. 2003.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