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펜션2 {나무와} 펜션 지난 10월 7일이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몇주년인지는 말 안할래요. 아마 제 홈에 자주 들르는 분들은 아실듯 ㅎ 아무튼 여차저차하여 주말에 여행을 가기로 하고 급하게 펜션을 예약했어요. 처음엔 홍천이나 포천쪽에 예쁜 펜션이 많아서 그쪽으로 갈까 하다가 주말에 시간 내기는 너무 먼 것 같아서 가까운 평창에 있는 '나무와' 펜션을 예약했어요. 평창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이 근처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했답니다. 급하게 예약한 펜션치고는 맘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개별 풀장이 있다는 점(추워서 발도 담그지 못했지만 이국적인 광경이 보기만 해도 시원), 개별 바베큐장이 있다는 점이 좋았고, 침대와 욕조 위에는 저렇게 하늘로 창도 뻥 뚫려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늑해서.. 2010. 10. 11. 펜션 (나무와)의 개별풀장 여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막상 한여름에도 여기 들어가서 노는 게 힘들다고 하네요. 평창은 워낙에 날씨가 시원하고 물이 차서 들어가기가 힘들대요 ㅎ 2010.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