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컴퓨터하기1 거실에서 컴퓨터하기 전에는 작은 방에 있는 책상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놓고 데스크탑은 오빠가 쓰고 노트북은 내가 쓰면서 좁은 공간에서 끼어서 컴퓨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고물 노트북이 오래 되어서 쿨러에 이상이 생겼는지 한 두시간만 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는 인공지능(?)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노트북은 별로 쓰지 않았는데 좁은 데서 컴퓨터 하는 것도 답답하고 해서 작은 상에 천을 씌워서 노트북 책상을 만들고 며칠 전부터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티비 보면서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 그리고 앉아서 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서 -_- 오랜 시간 할 수 없다는 것도 장점이더군요 ㅎㅎ 겨울이 가까워 오니 아늑한 게 좋아집니다. 어제는 거실에 러그도 깔고 티비 보다가 컴퓨터 하다가 하니까 너무 좋으네.. 2007.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