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오랜만에 졸업했던 대학을 다녀왔다. 본관을 새로 지었더군.
동산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밀고 지어서 갑갑한 느낌.. 아.. 옛추억이 많이 담겨 있던 동산이었는데 ㅠ.ㅠ
새로 지은 본관. 기둥만 멋지네 -_-
본관은 'ㄷ'자 형태 건물인데 그 사이에 저런 광장이 있더라. 뭐 땅이라곤 찾아 볼수가 없었음.
우리가 자주 앉아서 쉬던 사대앞 분수.
상경대(맞나?) 앞 벤취.... 도서관으로 내려 가는길. (머 나랑은 별로 상관없는 곳이었다 ㅎㅎ)
학교앞에서 먹은 해물빈대떡~ 맛있구마~~~
참 많은 추억들이 담겨져 있던 장소들이 사라져 버려서 아쉬웠다. 사대앞 등나무 벤취도 다 파헤져서 아무것도 없더라.
과방은 기숙사 건물로 재공사예정이라 폐쇄중이었고.
그렇게 다 잊혀져 가는건가.... 그래도 우리들 마음 속엔 언제나 미네르바 동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