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is writing

공사다망했던(?) 하루

by 알쓰 2004. 4. 15.

어제생각같으면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거릴 하루였지만 생각과 다르게 이것저것 많이 한 하루.
느즈막히 일어나서 짜장면 시켜먹고 -_- 친구 유정의 전화를 받고 투표 한 후 서점에서 만남.
서점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둘이나 만나서 동창회할뻔 했음 ㅎㅎ
책을 사재기-_- 하고 하일라밸리에 가서 바람도 쐬고 계곡구경도 하고 놀다가 보드게임까페에 가봤다. 난생처음.
서핑하다가 사진들은 많이 봤는데 맨날 가본다가본다 하면서 못갔었다.
하여간 결론은 무지 잼있었다는거.
보드 게임 세개를 해봤는데 그중 루미큐브가 너무 재밌어서 인터넷으로 하나 주문했음 -_-v
간만에 머리 쓰느라 머리에서 쥐나는줄 알았다.
암튼 자주 하면 치매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걸로 사료된다.
사진은 사재기한 책들.
언제 다 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