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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재미없어.

by 알쓰 2004. 4. 27.
사는게 왜이렇게 재미없지.
또 시작되었음. 이놈의 우울증.
학교에서도 집에 와서도 재밌는 일이 하나도 없다.
오늘은 신경이 바짝 곤두서서 처음으로 울반 아이들 때려줬음.
웬만하면 3학년 애들이라 매는 안들려고 했는데 애들도 얼마나 영악한지 말로만 하면 도무지 들어먹지를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 다 이렇게 살고 있나?
아닌 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재밌게 사는 거 같은데.
아... 우울해.
유머란이나 보며 마음을 달래야지 -_-


짜증나서 눈물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