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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힘든 하루

by 알쓰 2004. 9. 13.
퇴근 시간을 10분 넘기는 시간까지 정말 한시도 쉴틈이 없었다..
바빠 죽겠는데 교장은 불러서 헛소리나 하고.
1학기에 비해서 요즘은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
아이들의 조그만 잘못된 행동 하나에도 민감하게 화가 나고..
맨날 소리만 질러대는 담임이 아이들도 미울꺼다.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고 바로 뻗어서 아홉시까지 잤다.
잠깐 이마트에 갔다가 로또 복권을 샀다.
난 사실 복권 같은 거 정말 기대 안해서 안 사는 편인데 오빠가 하도 사자길래 ㅎㅎ
훔.. 일등 되면 머할까. ㅋㅋ
오늘은 그래도 작은 희망을 하나 품고 잠자리에 들게 되어 좋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