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까지 돌고 오니 저녁 여섯시 무렵
우리가 묵을 '대관령 가는길' 펜션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
위시를 적은 카드를 넣는 우편함, 저거 못하고 왔다 ㅠ.ㅠ
원래 묵기로 예약했던 페퍼민트룸 전경. 벽지가 예쁘다
이 방의 특징은 이렇게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다락이 나오고
그 위에 이렇게 침구가 있는데 (사진 못찍어서 홈페이지에서 펐음) 막상 가보니 너무 춥고
또 저 창틀에 얼음이 얼었다가 녹아서 물이 한가득이라 별로 정이 안가더라.
소파도 이뻤는데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방 바꿈.
짠~ 여기가 바꾼 라벤더룸. 캐노피는 다 달려있다 ^^
침대 옆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식탁~ (펜션 홍보 싸이트 같네 ㅎㅎ)
저녁 준비하는 신랑
밥이 될 동안 사진 찍기, 나 너무 달라 붙었나 ㅎㅎ
냄비를 왜 썰려고 하는지 -_-;;;
조촐한 저녁 메뉴, 원래는 고기 구워 먹으려했지만 너무 추워서 밖에서 바베큐는 힘들다고 판단 ㅎㅎ
패브릭~~~
침대 옆 협탁
테라스
생일 선물로 받은 선글라스틱한 안경 등장 ㅎㅎ 근데 색이 너무 짙게 들어갔어 ㅠ.ㅠ
오빠의 '할일없다 좌절' 시리즈.......... -_-
각 방에는 방이름에 맞는 허브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요.
결국 오빠의 좌절을 못 이기고 횡계 시내고 나가 두시간쯤 인터넷 카페에서 놀다옴.
쌩뚱맞게 화장실 사진 ㅎㅎ 샤워부스에 건식 화장실이라 깔끔하고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