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은 워낙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역시나 눈이 많이 쌓여 있었고 조금씩 눈이 날리기도 했어요. 펜션이 굉장히 높은 지대에 있어서 어디를 둘러봐도 눈밭뿐. 너무 멋지더라구요. 날씨가 조금 덜 추웠다면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었을텐데 도저히 나가 있을 수가 없는 날씨였어요 ㅠㅠ

 


마지막 사진은 무엇인고 하니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간 날에 '빠담빠담' 촬영을 왔더라구요. 펜션에 도착한 날, 주인 아주머니께서 내일 촬영온다고 해서 완전 기대했어요. 정우성, 한지민을 볼 수 있는 기회.
다음날 아니나다를까 촬영팀이 와서 세팅하고 난리더라구요. 기다리다가 급한 성격에 아래에서 찍으면서 올라온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결국은 차안에서, 차안에 앉아있는 ㅋㅋ 한지민과 정우성을 스치듯 보았어요. 결국 인증샷은 찍지도 못하고 엄한 버스샷만 찍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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