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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근황

by 알쓰 2011. 1. 25.
새해도 벌써 한달이 다 가고 있네요. 왜!!! 놀 때에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ㅠㅠ 얼마전에 텀블러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요즘은 페이스북에 조금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락 안되던 사람들 특히 대학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몇명 보이더군요. 거참 신기하대요. 이것저것 벌여 놓은게 많아 수습이 좀 안되긴 하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지니 좋기는 하더군요. 텀블러는 요샌 에러도 너무 잦고 팔로어들도 한계가 있어서(아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조금 애정이 식었습니다 ㅎㅎ

한참을 시크릿 가든에 홀릭되었었는데 끝나고 나니 허무하네요 ㅠㅠ 뭐 엔딩은 좋습니다. 전 언제나 해피엔딩을 원하니까요~ 그래서인지 얼마전에 '베리드'라는 영화를 보고선 끝부분에 좀 충격을 먹어서 밤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는 -_-

요즘 '빅뱅이론'의 셸던앓이중입니다 -_- 시즌 1은 다 다운받았고 시즌 2는 케이블에서 하는 거 보고 있는데 우리 셸든이 보면 볼수록 너무너무 귀여워요. 미스터빈 약간 닮긴 했지만 -_- 생긴것도 귀엽고 긴 팔다리도 귀엽고 말할 때는 제일 귀엽고 그냥 너무 좋아요 ㅋㅋ 내 스타일이야~~ 왜 진작 널 알지 못했을까~~~ 이런 귀요미 같으니 ㅎㅎ

ebs에서 방영중인 '정의란 무엇인가' 이미 베스트셀러로도 유명해서 몇 번 보았는데 흠...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듣지 못하겠더라는-_- 하버드대생들의 수준이란 그런 것입니까.....

날씨가 계속 너무 춥네요. 서울은 눈도 많이 왔다는데 여긴 눈도 없이 한파만 계속되네요.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