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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양의 구조물. 일정한 시간이 되면 진짜로 저 안에 있는 것들이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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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타 시오도메'라는 곳인데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 체어들이 숨어 있어요.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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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기는 미루면 미룰수록 정리하기가 더 싫어지네요. 나중에 사진만 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다녀온 직후에는 돈 날렸다 싶을만큼 너무 힘들고 지치기만 한 여행이었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다 추억이네요. 도쿄의 뜨거웠던 햇살, 여기저기서 들리던 일본말들, 쓰미마셍~ 하고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도와줄 태세가 되어있던 일본 시민들까지... 다 추억으로 새록새록 기억에 남습니다. 어쩌다 보니 올해에만 두 번 일본을 다녀왔네요.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세번째 일본에 가게 되는 날에는 꼭 료칸에서 자보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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