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며칠 퀼트 삼매경에 빠져 지냈습니다 ㅎ 거의 완성 직전 단계인데 패키지로 온 안감과 솜이 모자라서 --;; 손을 놓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 끝내려고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첫 가방을 너무 어려운 걸로 골라서 엄청 성질 내면서 -_- 만들었어요. 가방이 주머니 세 개가 붙어있는 형식이라 저 리본달린 주머니를 하나 더 만들어서 뒤에 보이는 가방에 앞뒤로 붙여야해요. 그런데 어떻게 붙여야 할지 잘모르겠네요 --;; 조만간 완성된 작품으로 만나뵙겠습니다 ;; ㅋ
퀼트를 해보니 왜 퀼트 작품들이 비싼지 알겠어요. 게다가 직접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정말 애정이 샘솟더군요. 남한테 선물로 주려면 정말 진짜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못 줄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