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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diary

소소한 일상

by 알쓰 2007. 1. 9.

며칠 전 저녁으로(간식 아닙니다!! ㅎㅎ) 해 먹은 떡볶이~ 제목은 떡볶이인데 신랑이나 나나 떡보다는 오뎅과 라면사리를 더 좋아한다.
식탁으로 잠깐 옮겨온 내 노트북. 커피 홀짝이며 컴퓨터 하는 시간 즐거워라~ 화면에는 내 홈페이지가~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사온 트리얀. 너무 좋아하는 식물인데 저번에 내가 키우다 죽여서 ㅠ.ㅠ 다시 사왔다. 이번엔 죽이지 말고 -_- 잘 길러봐야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쁜이~
이마트에서 현관에 거는 거울도 사다 걸었다. 신랑이 공구(공동구매 아님 ㅎㅎ)세트를 사서 드릴로 벽에 구멍 뚫어서 걸었음. 왜 남자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공구에 대한 로망이 있다지 않은가~ 어디 더 뚫을 데 없냐고 신나서 다니더라 -_-
여행 다녀온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해낸 작업~ 모자이크 타일 시트지인데 식기건조대 다 뜯어내고 하느라 힘 좀 들었다. 거의 나 혼자 다 했다는 ㅠ.ㅠ 신랑은 처음에 왜 일 벌이느냐고 하더니 다 해놓은 거 보고 나보다 더 좋아하더라. 흥! 그럴 꺼면 좀 도와주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