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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diary

우울...

by 알쓰 2006. 1. 21.
한동안 기분이 꽤 좋았는데 어제부터 급속히 다운..
이렇다할 이유는 없는데 (쪼금 있기도 하구나 ㅎㅎ) 그냥 기분이 쳐지고 그렇다.
어제는 정말 허무한 생일을 보내고.
생일케잌 사진도 안 찍고 거의 다 먹어버렸다 ㅋㅋ
신랑이 선물로 뭘 갖고 싶냐는데 사실 그다지 필요한 것도 없고 (옷은 올 겨울 너무 많이 질러 버렸고.. 그다지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사실 갖고 싶은 것들은 워낙 고가의 것들이라 ㅋㅋ
수동디카라던가, 새 노트북이라던가.. 이런.. 백만원 상당의.. 캬캬캬
할부로 끊어 버릴까보다 -_-;;
핸드폰을 바꾸려니 뭐 아직 쓸만한데 바꾸는 것도 사치인 거 같고..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뭐 갖고 싶어해야할 물건이 있으면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_-
암튼.. 오늘은 시댁에 가야하고. (그래서 기분이 다운인가?) ㅎㅎ
어제 일을 좀 했더니 몸이 찌뿌둥한 것이 계속 졸리기만 하네.
요즘은 여기보다 싸이에 더 들락거리고.
싸이 폰트를 샀더니 넘 귀여워서 아무데나 막 글 남기고 다님;;
열심히 업뎃해도 리플 다는 사람만 달고..(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이뻐! ㅎㅎ)
업뎃 의욕도 상실이다... 이궁... 구찮고 우울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