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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outgo

여름밤 놀이공원

by 알쓰 2004. 5. 30.

그냥 드라이브 나갔다가 속초에서 유일한 놀이공원에 들러봤지요.
소풍때 지겹게 오는 곳인데 밤에 가니 또 색다르더군요. 입장료도 안받고 ㅎㅎ

놀이공원안에 있는 오락실, 노래방부스에서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한판 했지요.



회전목마.. 전 이건 정말 돈주고 타고 싶지 않아요 -_-






용바이킹.. 일반 바이킹하고 조금 다른데 바이킹이 거꾸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심 될거 같네요.
먼소린가 하면 발 부분에 아무것도 없어요. 3년전에 저거 탔다가 오바이트 할뻔 -_-



폭풍열차인데 풍, 열만 반짝일때 찍었네요. 에... 저걸 탔지요 ㅎㅎ



올라가면서 한컷! ㅎㅎ 꽤 간단한 코스였는데 간만에 타니 어지럽더만요 후훗
총각이 한번 더 태워줘서 고맙긴 했는데 처음에 임신했냐고 물어봐서 난감했다는 ㅠ.ㅠ






휘익~ 유령처럼 지나가는 설정맨



이 예쁜 건물은.. 무려 화장실인 것입니다 ^^



손님이 거의 없는 이런 한적한 놀이동산 참 좋아요 -_- 비록 그 쪽은 수지가 안맞겠지만.
한 열두시까지 개장하는거 같던데.. 잘 놀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