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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box/food

스윙칩이 좋아라~

by 알쓰 2002. 10. 23.
나는 군것질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주식-_-외에 다른 게 먹고 싶어지면 꼭 스윙칩을 사곤한다. 드라이브를 가거나 먼거리 여행을 떠날 때에도 꼭 챙기는 과자는 스윙칩이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이던가 농심에서 녹색 봉지에 든 포테이토칩이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그 맛에 뿅 가서 (나는 감자광이다 -_-;;) 오백원씩이나 하는 (당시 과자들은 대부분 2,300원이었음) 그 과자를 매일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아아. 나는 부르조아였던가 -_-;;;)
그로부터 몇년후 또 다른 맛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으니 감자의 느끼함을 고추장의 매콤함으로 무마-_-시키고 더불어 시너지 효과로 상승시킨, 게다가 밋밋하지도 않은 그 미학적인 빗살무늬까지 -_- 나를 감동시키에 충분한 바로바로 그 스윙칩의 등장이어떤 거시다!!! ( 여기서 박수 나와야함-_-)
그 후로 나는 스윙칩 판매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한 스윙칩의 팬이 될꺼시다! (여기서 스윙칩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리스에게 상줘야함 -_-)
이 글을 읽으면서 '대체 스윙칩이 머시냐?" 며 호기심 어린 두 눈을 반짝이시는 독자께서는 당장 저 문을 박차고 나가 가까운 슈퍼로 달려 가시라.
거기에 새로운 맛의 세계가 열릴 것이니..
쿨럭 -_-

사먹고 오신 분들은 소감문을 리플로 작성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