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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photo/diary74

ordinary days 백만년만에 티스토리에 사진 업뎃이네요. ㅎㅎ 사실 이 사진도 핸드폰으로 찍은 거지만 -_-;; 다들 잘 계신가요? 여기 들르는 분들이 과연 계실런지~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2013. 3. 7.
근황 이 곳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저와 10여년을 같이 한 조강지처같은 곳이라 버릴수도 없고 ㅠㅠ 요즘은 텀블러도 시들하고 페이스북엔 오프라인 친구들이 많아 끊을 수 없어 계속하고 있어요. 새로 정들인 곳은 카카오 스토리네요 ㅋㅋ 카카오톡 만든 회사 진짜 대박났을 듯;; 그리고 온국민의 게임 '애니팡'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ㅋ 하트가 모자라네요 흑... 처음엔 재미로 했는데 몇번 점수 잘나오면 희열도 느끼고 그러지만 대부분은 이제 짜증과 분노로 점철된 게임이 되었네요. ㅎ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는 '울랄라 부부' 신현준 진짜 대박이네요. 쩔어~ 쩔어~ ㅋㅋㅋㅋ 어머 즈즬~~ 그외엔 여전히 무한도전을 열심히 본방사수 하고 있지요. 사진은 핸드폰으로만 찍어서 컴퓨터로 올리기가 너무 귀찮고... 2012. 10. 11.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강릉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여기 강릉은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하루만에 77센치의 눈이 와서 이틀동안 거의 일미터 가량 온 것 같아요. 이게 말이 되나요. 일미터가 뉘집애 이름도 아니고 ㅠㅠ 강릉에 신정 때 잠깐 눈오고 눈이 한번도 안왔기 때문에 처음에 눈이 올땐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눈이 그칠 생각을 안하더니 결국은... 도로는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완벽한 눈의 왕국이 되어 버렸네요. 뭐 풍경은 예쁘기는 하지만 제 차는 아예 눈 속에 파묻혀서 오늘 발굴작업 하느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ㅠㅠ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또 눈이 온다는데 오노.. 눈이 정말 무섭네요. 피해도 많던데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어요. 2011. 2. 13.
눈 내리던 날 새해 첫날 부터 눈이 많이 왔었어요. 그 전에는 이곳에 눈이 안와서 건조주의보였거든요. 뉴스에서 서울 등등에 눈 많이 내린 것 보고 여기는 왜 안오나 했었는데 간만에 오는 눈이라 좋아서 구경가려고 나섰죠. 차를 지하주차장에 세워 두었었는데 눈때문에 안 올라가더구요 ㅠㅠ 계속 끼익 거리면서 제자리.. 결국 신랑이 눈 쓸어내고 모래도 뿌리고 했는데 결국은 제가 내리니까 한번에 쭈욱 올라가더란.. 이 씁쓸한 기분은 뭔지... -_- 그 날 내린 눈은 중간에 보이는 사진처럼 굉장히 입자가 굵었어요. 마치 우박처럼. 거리에 중간중간 눈사람이 많았는데 다들 개성 있게 조금씩 달라서 재밌더군요~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