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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786

엄마 생신 이어서 저녁에 송이돌솥비빔밥인가 먹고 왔는데 배터져 죽을거 같다 -_- 이렇게 먹으면서 살은 언제 빼노. 오늘 플래쉬 연수를 받았는데 꽤 재미있더라. 예전에 조금 오빠한테 배운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해가 잘 안가더니 오늘 완전히 어떤 개념인지 이해했음 -_-v 집에 와서는 심심해서 배너 뚝딱 만들어 달았다. 이 얼마만에 만들어 다는 배너인지. 이제 별짓을 다하는구나 ㅎㅎ 아.. 이현우 너무 귀여워 죽겠어. 헤어스타일 촌스러운게 너무 좋다 ㅋㅋ 요새 결혼하고 싶은 여자 보는 낙으로 산다니까. 집중하고 봐야징. 2004. 6. 9.
어제 서울 다녀왔다. 오빠 친구 결혼식이라 토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당일치기로 갔다 왔음. 오빠는 대청봉 등반 후라 피곤해서 운전을 못하겠다고 해서 고속버스 타고 갔다 왔음. 얼마만에 타는 버스인지 -_- 근데 가서 지하철 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진짜 이젠 다리꼬뱅이-_-에 힘이 없어서 힘들어 죽겠더라. 결혼식장가서 점심 먹는데 저절로 눈이 감기는 거였다. 식장에서 외대가 가까워서 한번 들렀다 오려고 했었는데 피곤해서 바로 집으로. 요즘 결혼식은 너무 이벤트같아서 맘에 안들더라. 번쩍번쩍하고 시끄럽고. 나할때도 그랬나 ㅎㅎ 집에오니 여덟시가 넘어 있었는데 그 정신에 뭘 하겠다고 홈을 뒤집어 버렸다. 그다지 맘에 안드는 것은 메뉴 폰트를 verdana 7로 했는데 그것때문에 css들이 엉켜서 하는수 .. 2004. 6. 7.
올해 들어 최고 더운날 아침부터 푹푹 찌는데 정말 환장하겠더라. 게다가 울반 놈들이 성질을 돋구는 통에 흥분해서 더 더웠고. 집에 오니 맥이 하나도 없다. 하긴 요새 내가 좀 지나치게 날카로운거 같다. 애들한테도 맨날 떽떽거리고.. 불쌍한 것들... 근데 재미가 없는 거 어떡해. 학교가 지겨워 죽겠는걸. 선생들 다 꼴보기 싫어 죽겠는걸. 공주병에 완벽증 환자에 왕고지식에 잘난척에 재수없음에 질려버리겠다. 이 더운 날에 오빠는 대청봉 등반을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음. 월매나 더울꼬. 불쌍해라. 2004. 6. 4.
허참.. 이홈보다 싸이 미니홈피에 글이 더 많이 올라오니 이일을 어쩐단 말이냐. 홈 접으란 말이냐... ㅠ.ㅠ 오늘은 다른 학교랑 친선 체육대회를 했는데 우리 학교 샘들 뒤로는 서로서로 욕하면서 -_- 밖에 나가면 참 친한척 한단 말이야. 회식이나 그런 행사.. 정말 싫다. 한번 다친 마음이 쉽게 정리 되지 않는 것 같다. 찝찝하고 어색하고... 가끔 생각하는 것은 내가 지나치게 쓸데없는 걸 많이 안다는 거다. 선생님들의 이야기거리에도 쉽게 동화되지 못하는 것이 그런 이유. 왜냐면... 다 아는 이야기기때문에... 그리고 나랑은 너무 관심분야가 달라서 대화할 거리가 없다... 아... 이런 다운된 기운 언제 업될라나..... 선생님들의 가식.. 내 눈에 다 보여서 너무 싫다. 차라리 안보이면 나을텐데. 200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