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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786

잡담 2 1. 포스팅거리가 없다. 거의 한달째 주말을 방콕하고 있으니 -_-;; 날씨가 춥기도 하고 만사가 귀찮기만 하다. 학예회는 끝났지만 이제 슬슬 학년말 일거리가 다가오고 있고.. 하기는 싫고... 학교에서 너무 녹초가 되어서 오니까 집에 오면 쉬고 싶기만 하다. 이번 주말도 내리 이틀동안 먹고 자고만 반복했다. 쩝... 어떻게 잠은 자도자도 계속 올까. 하긴 잠은 잘수록 는다고 하더라만. 2. 주말의 유일한 낙이라면 오락프로그램을 보는 것. 토요일에는 무한도전, 일요일에는 패떳하고 우결을 본다. 사실 무한도전 좋아는 했지만 본방사수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매니저편부터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한동안 좀 재미를 느끼지 못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매회마다 빵빵 터진다. 아우 유재석 왜 이렇게 귀여운지. 요즘.. 2008. 11. 23.
옛날 생각 30대로 들어서면서 부쩍 젊었던 날(?)에 대한 향수가 진하게 밀려오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추억들이라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 다닐 때가 참 좋았었지 싶다. 주말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보다가 갑자기 든 옛날 생각 하나. 정웅인하고 최진실이 어색하게 밥을 먹는 장면을 보니 대학 때 하숙하던 생각이 나더라. 난 대학 4년 내내(대학 졸업하고도 반년은 서울에 있었으니 4년 반이라 해도 되겠다.) 하숙을 했다. 자취를 하면 아마 굶어 죽으리라는 온 가족의 합의 하에 -_- 당연히 하숙을 하게 되었는데 첫 하숙집에서 1학년 1학기까지인가 있었고 그 첫하숙집 아줌마의 친구분이 또 하숙을 하셨는데 그 하숙집으로 옮겨서 대학 졸업할 때까지 있었다. 두 하숙집 모두 대량으.. 2008. 4. 9.
여행 갑니다 ^^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큐슈 쪽으로 여행 갑니다.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알아보고 신경 쓰는 게 너무너무 귀찮아서 ㅠ.ㅠ 그냥 패키지로 예약했어요. 비행기보다는 배편이 훨씬 싸다고 해서 부산에서 배타고 갑니다~ (밀입국?? ) 하우스텐보스 - 벳부 - 쿠로가와 - 아소산 정도의 일정인데 혹시 다녀오신 분들 정보 좀 주세요 ^^ 지난 제주도 여행때는 스코필드 뺨치게 스케쥴을 준비했던 신랑도 이번엔 패키지라고 아무 신경도 안쓰네요 -_- 짐도 아직 하나도 안 싸고 쌀 생각도 안하고 ㅋㅋ 이래서 갈랑가 모르겠습니다 ㅎ 부산에는 하루정도 일찍 가서 하룻밤 머물 생각인데.. 한스양 우리 만날까? ㅋㅋ 암튼 잘 다녀올께요. 생각 같아서는 어디 필카라도 빌려 가고 싶은데 신랑이 짐된다고 냅두라네요 -.. 2008. 1. 23.
스팸 댓글 죽어 너!!!!!!!!!!! 한동안 영어로만 되는 스팸 댓글이 달려서 조치를 취하니 스팸 트랙백이 달리고, 그래서 또 다시 조치를 취하니 이젠 번역기를 돌린 한글 스팸 댓글이 말썽이다. 정말.......... 슈퍼울트라킹왕짱짱짱!!! 짜증난다 ㅠ.ㅠ 내용도 어찌나 이상한지.. - 아주 좋은 위치 나는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 좋은 위치! 너를 감사하십시요. - 너의 위치를 방문한 즐기는! -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 뭐 이따위 것들이다 ㅠ.ㅠ 단어 하나하나는 많이 사용하는 거라 필터로 등록할 수도 없고...이런 씨......앙..... 정말 태터가 심각하게 정떨어진다. 티스토리로 이사가야하나... 아.. 옛날 홈페이지 시절이 그립고나 흑.......... 가뜩이나 포스팅 하는 것도 재미가 없어질라 하는데 스팸 댓글까지 말썽이니.. 200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