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생1 장미빛 인생 꼭꼭 챙겨보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그나마 볼만하다고 생각했던 드라마. 신파조의 내용이 보기 싫어서 가능하면 보지 않으려고 했었다. 처음에 너무 불륜커플이 많이 등장해서 그것도 짜증났었고. 그런데 오늘 보면서 어찌나 슬프던지.. 눈물이 저절로 줄줄줄.. ㅠ.ㅠ 손현주의 연기 정말 일품이다. 최진실도 이번 드라마로 재기 성공! 그러게 평소에 아내에게 좀 잘하지. 요즘엔 부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광수생각에 그런 만화가 있었지. 사람에게 주는 상처가 못이 되어 가슴에 박히고 하나하나 그것을 만회한다 해도 못이 뽑힌 자리는 그대로 남는다는... 어차피 인간관계 다 마찬가지겠지만 부부 사이에서는 특히 더 한것 같다. 아무리 부부라 해도 씻을 수 없는 상처는 있는 법. 최고의 복수는 암에 걸리는 .. 2005.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