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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에...........

by 알쓰 2004. 10. 11.
무기력하다.. 하면서도 오늘 일을 어찌나 많이 했는지.
뭐 열심히 5교시 가르쳤고 -_- 아이들 청소하고 간뒤에는 선생님들끼리 갑자기 배구 한다고 그랬었는데 귀찮아서 안가고는 혼자 교실을 마구 뒤집어서 정리했다.
정리하다보니 별게 다 나오더군.
서점에서 주는 총정리가 제일 큰 골칫거리다.
보지도 않는데 아이들 상으로 주어야겠다 -_-
하여간 한 시간정도 청소하고는 미루다 미루다 못했던 학교일을 막 하고.. 다섯시 넘어서 퇴근했다.
내일은 출장이라 4시간만 하고 학교를 떠나니 홀가분.
이래저래 또 할일이 쌓여서 스트레스도 같이 쌓인다.
기운 없어. 또 잘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