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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writing

무난이라고!!!

by 알쓰 2004. 10. 21.
가끔 서핑하면서 눈에 거슬리는 것중에 하나가 맞춤법 틀리는 것인데 사실 나도 그렇게 정확하게 쓰고 있는 편은 아니라 할말은 없다만, 제일 보면서 한심하고 짜증나는 건 무난하다를 '문안하다' 라고 쓰는 경우이다.
정말 내가 본 것만도 열번은 되는 것 같다.
뭐 문안인사 드리는 것도 아니고 왜들 그렇게 쓰는건데.
아예 소리나는 대로 '조아요, 시러요' 이런 식으로 쓰는게 더 귀여워보이기까지 한다니까.
딴에는 맞춤법 맞출려고 '무난'이라고 소리나는데도 불구하고 '문안'이라고 썼겠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_-;;;
이런 일에 흥분하는 나도 그리 '무난한' 성격은 아니지 싶다.


이제 리녈해도 무반응 ㅎㅎ
다들 포기했나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