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인터넷에 회원가입등을 할때는 양력생일을 쓰기 때문에 오늘 날짜로 메일이 몇개 왔다.
내가 언제 가입했는지도 알수 없는 -_- '게임메카'라는 곳에서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드려요~~ 하는... 메일과, 교원공제에서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하는 메일과, daum 기념일 관리자라는 정체불명의 수신인 -_-;;에게서 온 메일(이건 이름도 동생이름으로 해놓았어;;)..
우습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이 세상에 내 생일을 진심으로 기억해주고 축하해주는 이는 몇이나 될까.


덧) 헛! 문자도 세개나 왔어.
예전에 갔던 미장원 두 군데에서 축하한다고 문자 메시지.
KTF에서는 생일이라고 국내통화료 깎아준대 -_-
오늘 맘잡고 전화질이나 해볼까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