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7 종이접기 학교에서 특활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는데 지난 토요일 과일 접기를 했어요. 아이들 작품인데 너무 잘했죠? 저는 사과 접는 법 하나만 알려주었는데 나름대로 다른 과일 접는 법을 많이 알아와서 잘했더라구요. 아이들 손이 어른들보다 더 야무진 거 같아요. 저라도 저렇게는 못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종이지만 과일들을 보니 풍성한 추석 기분이 나네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남자분들은 마나님좀 많이 도와주시구요 히히 2006. 10. 1. 멀어서 학교 못 가요? 옆반 선생님이 황당한 전화를 받으셨단다. 얘기인즉슨 그 반 아이 집이 이사를 갔는데 너무 멀어서 토요일에 등교를 못하겠다고 했다는 것. 집에서 학원을 해서 학원차로 통학을 하는데 토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아 아이를 등교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 엄마 말이 '학교가 멀어서 데려다 주기 힘들고 데려다 준다 해도 아이가 수업할 동안 자신이 하릴 없이 있다가 다시 집으로 데려가기가 힘들어서 학교를 아예 결석시키겠다'는 것이다. 허참.... 할 말이 없다. 이제 학교는 이런 곳이 되었다. 한 달에 두 번쯤은 단지 멀다는 안 가도 되는 곳. 내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결석 한 번 하는 것이 정말 무슨 큰일이라도 난 것 같았는데. (결국 난 고등학교까지 완전 개근했다 --;;) 언제부터 학교가 이렇게 우스운 곳.. 2006. 4. 14. 금요일 오후 학교. 아이들이 가고 난 텅 빈 교실 여우비가 내리던 운동장어쩌면 아이들이 나보다 미술을 더 잘 하는지도 몰라. 보너스. 벚꽃길을 지나며... 초콜렛폰으로 찍음 2006. 4. 8. 환경정리 대충 마무리 토요일 뒷 게시판을 대~충 끝냈다. 요번에는 진짜진짜 쉽게해서 볼 것도 없다. 애들 작품만 걸어놓은 수준이니까. 소박하게 살자 ㅎㅎ 책상이 새 거라 깨끗하고 좋다~ 작년과 똑같이 만든 시간표. 아이들이 도와준다고 하다가 색깔 배열이 바뀌어 버림 --;; 이제 나 혼자 할래~ 2006. 3.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