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
사람들에 대한
알쓰
2004. 11. 4. 22:27
원망과 미움이 극도에 달해 있었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교직이라는 사회가 원래 더욱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꽁생원들이라는 걸 진작에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렇게 실망하는 내가 더 한심스러웠다.
어제 옆반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그 선생님도 나랑 느끼는게 많이 비슷하구나.. 위안을 얻었다.
그 선생님 말씀이 난 나이도 어린게 -_- 인생을 너무 많이 안다나? ㅎㅎ
내가 생각해도 난 그렇다.
너무 쉽게 포기해서일까. 너무 쉽게 체념해서일까.
할머니같은 이 삶에 대한 지나친 관조적인 태도는 사실 내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는 난 너무 많은 단계를 거쳐왔고 다시 되돌리기는 힘들것 같다.
내가 나이가 더 들어서 지금보다 더 깨쳤을 때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사이비교 교주라도 되어 있지 않을지 심히 걱정스럽군 -_-
아.. 불쌍한 중생들.
내가 이해해 주어야지. 내가 너그러히 봐주어야지.
허허허허허허 -_-
특히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교직이라는 사회가 원래 더욱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꽁생원들이라는 걸 진작에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렇게 실망하는 내가 더 한심스러웠다.
어제 옆반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그 선생님도 나랑 느끼는게 많이 비슷하구나.. 위안을 얻었다.
그 선생님 말씀이 난 나이도 어린게 -_- 인생을 너무 많이 안다나? ㅎㅎ
내가 생각해도 난 그렇다.
너무 쉽게 포기해서일까. 너무 쉽게 체념해서일까.
할머니같은 이 삶에 대한 지나친 관조적인 태도는 사실 내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는 난 너무 많은 단계를 거쳐왔고 다시 되돌리기는 힘들것 같다.
내가 나이가 더 들어서 지금보다 더 깨쳤을 때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사이비교 교주라도 되어 있지 않을지 심히 걱정스럽군 -_-
아.. 불쌍한 중생들.
내가 이해해 주어야지. 내가 너그러히 봐주어야지.
허허허허허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