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

피곤하구려

알쓰 2005. 2. 13. 00:42
이노무 망가진 몸 언제 돌아오려나.
아주 온몸이 말을 안듣네.
오늘 한시에나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갑자기 친구랑 약속이 생겨서 시내에 나갔다 왔다.
속상한 친구 얘기를 듣고 나도 이런 저런 푸념을 늘어 놓고.
사람 사는게 왜 항상 쉽지만은 아닌건지.
쉽게 살려고 해도 주변에서 안도와줄때도 많고.
하여간 그러고 나서 집으로 와서는 오빠가 비디오를 두개 빌렸는데 세상에 정말 실망.
비디오 빌리는 센스가 그게 머야 ㅎㅎㅎ
머냐면 '에이리언vs프레데터' 랑 '연인'
연인은 뭐 그렇다 치고 에이리언은 머냐고요~~~~
그거 초딩용 아니냐고요~~~ 정말 미쳐 ㅎㅎ
아니나다를까 난 시작하자마자 잠들어버림 ;;
일어나니까 연인 끝날때쯤 되었더라.
정말 코드가 안맞아서원 ㅋㅋㅋ
유덕화님은 늙지도 않으셔. 장쯔이는 여전히 이쁘고, 금성무는 왜글케 망가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