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
요즘 학교에서는..
알쓰
2003. 3. 4. 18:02
참 뻘쭘한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선생님들끼리도 안 친하지. 얘들하고도 안 친하지.
서로서로 눈치만 보고 탐색전만 -_-;;
그리고 웃긴 것은 새로 오신 선생님들 때문에 기존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것.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선생님과 웃으며 농담 따먹기를 하게 되었고, 말 몇마디 안해본 전산조교 총각-_-과도 오늘 하루 종일(울반 컴터가 망가져서 오후 내내 울교실에 있었음) 친한 척 하며 떠들었으니 말이다.
오호.. 신기한 현상이로고..
하여간 이 학기초의 어정쩡한 시간들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작년 선생님들이 너무 그립고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역시 막내가 편한거야 ㅠ.ㅠ
어려운 일 있으면 막 달려가서 묻곤 했는데 이젠 누구한테 그러냐고요.. 다들 어리버리 -_-;;;
세상에 울 신규 총각은 군대도 안 갔다 와서 24살이랜다 허걱.
아.. 암튼 적응 안되는 요즘이다.. ㅠ.ㅠ
참, 요즘 울반 아이들은 감동이다 -_-;;
어제 칠판에 번호대로 앉으라고 적어주고 아침에 독서하라고 했는데 학교에 와보니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책을 90도로 세우고 독서하고 있더라는.. 감동의 물결.. 쥬륵 ㅠ.ㅠ
이거이 일년동안 지속되야 할텐데.. 훔....
선생님들끼리도 안 친하지. 얘들하고도 안 친하지.
서로서로 눈치만 보고 탐색전만 -_-;;
그리고 웃긴 것은 새로 오신 선생님들 때문에 기존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것.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선생님과 웃으며 농담 따먹기를 하게 되었고, 말 몇마디 안해본 전산조교 총각-_-과도 오늘 하루 종일(울반 컴터가 망가져서 오후 내내 울교실에 있었음) 친한 척 하며 떠들었으니 말이다.
오호.. 신기한 현상이로고..
하여간 이 학기초의 어정쩡한 시간들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작년 선생님들이 너무 그립고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역시 막내가 편한거야 ㅠ.ㅠ
어려운 일 있으면 막 달려가서 묻곤 했는데 이젠 누구한테 그러냐고요.. 다들 어리버리 -_-;;;
세상에 울 신규 총각은 군대도 안 갔다 와서 24살이랜다 허걱.
아.. 암튼 적응 안되는 요즘이다.. ㅠ.ㅠ
참, 요즘 울반 아이들은 감동이다 -_-;;
어제 칠판에 번호대로 앉으라고 적어주고 아침에 독서하라고 했는데 학교에 와보니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책을 90도로 세우고 독서하고 있더라는.. 감동의 물결.. 쥬륵 ㅠ.ㅠ
이거이 일년동안 지속되야 할텐데..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