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

비몽사몽

알쓰 2004. 5. 2. 19:25
요즘은 주말마다 유정양 부부를 자주 만나게 되는군.
어제도 저녁에 만나서 같이 밥먹고 노래방가서 놀다가 유정이네 집에 가서 루미큐브 두 판 하고 헤어졌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 비몽사몽. ㅎㅎ
노는 것도 힘들다니까 이제는 ㅠ.ㅠ
장학지도도 끝나고 좀 여유로와졌지만 요즘은 학교 가는게 참 재미가 없다.
3학년 중에서 우리반이 제일 말을 안 듣는거 같더라.
역시 경력이란 무시 못하는 건가. 다른 선생님들은 애들을 다 잘 잡아 놓았던데. 휴... 내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