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writing

마지막

알쓰 2002. 7. 1. 12:55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네.
이렇게 놀고 있을 때는 내가 백수가 아닌가 잠시 착각을 하곤 한다.
어제는 미미옷을 사러 시내완구점에 나갔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나 보면 인형들이 진열된 것을 보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자주 애용해야지. -_-

김모씨는 혼자 외박하고 들어오더니 아침부터 겔겔댄다. -_-
나가자고 조르다가 사실 나도 나가는게 귀찮아서 자는걸 내버려두는 중이다. 이따가 시내에 가서 그 머냐 노래하면 씨디로 구워주는거.. 맞나 모르겠군.. 하여간 그거나 하러 가야지.
저번에 버스 타고 오다 발견하고는 헉소리를 질렀다. ㅋㅋㅋ

말투가 어째 돌시언니 닮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