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한번 좋다 싶으면
꼭 그것을 상쇄할만큼 나쁜 일을 하고 만다.
왜그러니.
정말 왜그래?


바보가 되나부다.
아님 정신이 이상해지던지.
어쩜 이리 감정의 변화 속도가 빠르단 말인가.
한순간 불같이 화가 나다가도 이내 잊어버리고 마니.
심심해서 오늘 하루종일 개인 홈페이지들을 돌아다녔는데 세상에는 정말 홈잘만드는 사람들이 많구나.
나도 괜히 리녈하고 싶다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리녈병 걸렸나.


인어아가씨 재방송을 보면서 또 짜증내고 있다.